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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_High] 이종석의 휴식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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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의 휴식은 무엇으로 채워질까? 아껴둔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새로운 맛집을 찾아보는 것. 그리고, 더 편안한 배우가 되기 위해 조용히 걸음을 떼는 것.

어제는 뭘 했어요?

어제? 아, 어제 그거 봤어요.<나의 해방일지> 마지막 회를 어제 봐가지고. 원래 재미있는 드라마 하나 있으면 일주일을 버티는 동력이 되잖아요. 좋아하던 드라마가 마지막 회를 맞아서 너무 아쉬웠던 참이었어요

드라마 많이 보죠?

그럼요, 진짜 많이 봐요.

‘드라마 덕후’라는 소문을 들었거든요. 얼만큼 많이 보세요?

일단, 신작이 공개되면 1,2회는 무조건 봐요. 어지간한 드라마는 다 보는 것 같아요. 딱 1,2회를 보고나면 다음에 계속 볼지 말지 결정하게 돼요. 챙겨 보는 드라마가 2편만 되도 정말 일주일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요.

평소엔 바빠서 볼 시간이 많지 않잖아요.

그쵸. 촬영할 때는 바쁘긴 하지만, 그 와중에 쉬는 날이 있으니까 그때 몰아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요즘에는 작품 끝내놓고 조금 여유가 있다 보니까 뭘 봐야하나 고민하며 지내는 중이죠.

촬영하던 작품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뭔가요?

특별히 하는 건 없어요. 일단 잠을 좀 많이 자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하루가 짧아지는. 그 짧은 하루에 드라마를 보고 잠이 들고 그런 특별한 거 없는 일상들?

쉴 때 요리를 하기도 하나요?

가끔 해먹어요. 심심하면 한 번씩.

가장 자신있는 요리는 뭔가요?

김치찜과 솥밥? 솥밥 진짜 맛있어요.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제일 좋아하는 건 누룽지예요. 12분에서 13분 정도 끓여야 딱 누룽지가 맛있게 완성돼요.

맛집도 꽤 좋아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먹는 걸 워낙 좋아하고 먹을 때는 기분이 너무 좋으니까요. 평소에도 맛집 많이 찾아보고 직접 미리 예약 걸어놓을 때도 많아요.

인스타그램도 직접 운영하잖아요.

한동안 아예 안 했는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한 거예요. 군복무를 마친 뒤로는 계속 작품을 찍었는데 아직 보여준 게 하나도 없어서요.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죠. 그래서 요즘 더 신경써서 업데이트하려고 노력해요.

오늘 오랜만에 화보 촬영을 했잖아요. 오늘 촬영은 어땠어요?

한 세 컷 찍을 때까지는 조금 긴장했는데, 그 뒤부터는 금세 편안해졌고, 또 재밌었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재미.

어떤 옷이 가장 마음에 들었나요?

보라색 수트 바지 피트가 정말 예뻤던 것 같아요. 그전에 입었던 검정색 바지도. 솔직히 다 좋았어요.

어떤 배우든 고민이 끊이지 않을 겁니다. 혹시, ‘나는 이것을 벗어나고 싶다’ 라고 생각한 적 있나요?

요즘에는 좀 그런 생각을 해요. 현실하고 맞닿아있는 캐릭터들, 일상적인 캐릭터와 대사들. 이런 게 참 좋아 보인다, 편안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작품을 해봐도 좋겠다. 그러면 보는 사람도 되게 편한 마음으로 봐줄 거고, 조금 나 자신이 새로워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종석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요?

음.. 그냥.. 편안한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냥 편안하고 항상 여유로운. 사람이 제일 멋있어보일 때는 무엇보다 여유로운 사람을 봤을 때인 것 같아요. 내가 어떤 분야든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사람. 그래서 여유를 갖춘 편안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CREDIT
  • EDITOR박태일
  • PHOTOGRAPHER윤송이
  • HAIR전훈(플릭)
  • MAKEUP강윤진(플릭)
  • STYLING박태일(벨보이)
  • PROJECT DIRECTOR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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